*지역 거주 1~4급 장애인 대상…잇몸치료, 발치 등*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의료소외 계층인 장애인 5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진료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1~4급 장애인으로 전화(02-820-1437)예약한 뒤 복지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내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충치치료를 비롯한 잇몸치료, 발치 등 치과진료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차별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함으로써 진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13년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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