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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새솔공립특수학교 오는 3월 ‘개교’
작성자 : (사)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 작성일 : 2014-01-22 | 조회수 : 2,703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사업계획 발표*
*특수학급 130개, 전공과 10학급 신증설*


올해 경기도 내 9번째 공립특수학교인 김포 새솔학교가 개교한다. 또한 유·초·중·고등학교 내 130개 특수학급과 전공과 10학급이 신증설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특수교육 관련 사업계획서를 20일 발표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먼저 도내 9번째 공립특수학교인 김포 새솔학교가 오는 3월 김포 장기지구에 개교한다. 규모는 대지면적 2만1758평방미터, 건축연면적 1만2053평방미터다.

또한 도내 유치원 38학급, 초등학교 13학급, 중학교 20학급, 고등학교 59학급 등 총 130개의 특수학급이 신·증설된다. 이에 따라 도내 특수학교는 총 2589개로 늘어난다.

고등학교 특수학급 전공과 10학급도 신·증설된다. 전공과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애학생들이 전문적인 직업교육으로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설립을 추진, 한국형 특수교육 발전모델을 제시한다.

진흥원은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 지원 강화, 특수교육대상자 체험학습 및 수련활동 보장,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체계적 관리, 특수교육 자료 및 정책연구 개발, 연수지원 강화, 보편적 교육복지와 시민참여 공간 제공 강화 등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문헌연구, 설문조사, 인터뷰 등 각종 연구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3월부터는 바우처 전자카드로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편리하게 치료지원을 받는다. 바우처 전자카드는 학교뿐만 아니라 인근 병원, 복지관 등 비영리 치료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방과 후 자유수강권 전자카드 도입 ▲특수교육대상학생 1인당 월 10만원 범위 내 특수학교(급)내 개설 강좌 참여 ▲특수교육지원 통합시스템 전면 도입 ▲만 9세 이하 장애아동 치료 최우선 지원 ▲영·유아 특수학급 운영비 인상 ▲특수교육실무사 36명 증원 ▲도교육청 내 스페셜 바리스타 카페가 개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4년은 경기 특수교육 지원시스템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해”라며 “다양한 특수교육 지원업무의 전산화로 특수교사의 업무가 경감되고, 실질적인 학생지원과 수업환경이 조성되며, 학생들은 충분한 지원과 서비스로 꿈과 끼를 살리고 능동적 사회참여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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