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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애인 맞춤훈련’ 본격 시작
작성자 : (사)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 작성일 : 2006-04-17 | 조회수 : 2,220

장애인 117명, 9월까지 훈련후 정규직 채용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본부에서 ‘삼성전자 맞춤훈련생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훈련에 돌입했다.

‘맞춤훈련’이란 훈련기관이 취업을 전제로 기업과 사전에 훈련과정, 인원 등에 대해 약정한 후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 직업훈련방식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장애인 맞춤훈련생은 117명으로 기계 CAD/CAM, 전자회로설계, OA전문 분야에 대해 오는 9월까지 훈련을 받는다. 훈련을 이수한 맞춤훈련생은 삼성전자 경기(수원, 기흥)·충남(천안, 아산)·경북(구미) 사업장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입소식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 공헌은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대기업이 장애인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우리사회의 양극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이 장애인고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기업에 대한 직무분석·취업알선·맞춤훈련·고용관리비용지원·고용환경개선자금지원·보조공학기기지원 등을 통해 자발적인 장애인고용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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