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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태농아인경기대회 3위 기록
작성자 : (사)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 작성일 : 2012-06-05 | 조회수 : 2,303

한국, 아태농아인경기대회 3위 기록

금 20개 획득…태권도·볼링·유도 ‘두각’

종합우승 일본, 2위 중국이 각각 차지

‘2012서울 7회 아태농아인경기대회(이하 아태농아인경기대회)’에 출전한 한국이 금메달 2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4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아태농아인경기대회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8일간 23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아태농아인경기대회에는 태권도, 볼링 등 13개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 세계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한국은 종목별로 태권도와 볼링, 유도 등에서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종합 3위를 견인했다. 먼저 태권도 4개 세부종목에서 금 2개와 은 2개를 차지하며 최강임을 과시했다.

남 58kg과 여 57kg에 출전한 김민재, 배이슬 선수가 각각 금, 남68kg과 여49kg에 출전한 오원종, 오원종 선수가 각각 은을 획득했다.

볼링에서도 선전했다. 남자 2인조에 경기에 출전한 안성조·함종훈 선수가 219.4점으로 금을, 최태인·여용육 선수가 212.4점으로 은을 거머졌다.

또한 여자 2인조에 경기에 출전한 김지은·김태순 선수도 193.4점으로 금을, 박선옥·최선경 선수가 184.7점으로 동을 차지했다. 이외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서영춘, 안성조, 함종훈 선수가 금, 은, 동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도에서는 81kg과 90kg 출전한 정우현·양정무 선수가 각각 금, 66kg과 73kg에 출전한 변진섭·정진웅 선수가 각각 은, 100kg과 60kg에 출전한 윤석천·한명진 선수가 각각 동을 차지했다.

수영과 테니스 등에서는 금을 목에 거는 데는 실패했지만 약진을 보였다. 400m여자 개인혼영에 출전한 나유라 선수와 500m 남자 접영에 출전한 김건오 선수가 은을 차지했고, 50m 남자 배형에 출전한 김 선수는 동을 자치하기도 했다.

테니스 5개 세부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역시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아태농아인경기대회 종합 1위는 금 28개, 은 25개, 동 16개를 거머쥔 일본이 차지했다. 이어 종합 2위는 금 25개, 은 12개, 동 18개를 획득한 중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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