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 게시판/공지사항
게시판

장애계소식

270개 기업 “올해 장애인 채용하겠다”
작성자 : (사)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 작성일 : 2006-04-20 | 조회수 : 2,245

잡코리아, ‘장애인 인력 채용현황’ 조사 결과
채용분야 ‘IT정보통신직’ 33.3%로 가장 높아


올해 장애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국내 중소·벤처기업 615개 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력 채용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장애인 인력을 채용했거나 또는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기업은 43.9%(270개사)로 지난해 19.2%(118개사)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장애인 채용 예정분야로는 ‘IT정보통신직’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직’은 5.6%로 가장 적었다. 이외에 ‘일반사무직’ 23.3% ‘고객상담직’ 21.1% ‘디자인직’ 20.0%, ‘단순노무직’ 18.9% ‘생산기능직’ 15.6%, ‘기획·홍보직’ 7.8%, ‘마케팅·영업직’ 6.7%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장애인 인력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이유로는 ‘직무수행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3.3%로 가장 많았으며, ‘인력부족으로 다른 대안이 없어서’ 11.1%, ‘장애인의무고용제도 때문에’ 8.9%, ‘사회적 책임감 때문에’ 6.7%, ‘장애인 가족이나 친지 등이 있어서’ 4.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장애인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345개 업체)을 대상으로 채용계획이 없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회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미비’가 31.3%로 가장 많았으며 ‘직무관련 기능 부족 우려’ 26.1%, ‘출퇴근 불편 문제 우려’ 6.1% ‘직장 내 대인관계 문제 우려’ 2.6% 순으로 나타났다.

[리플합시다!]4월은 장애인에게 무엇인가?

한편 지난해 장애인을 채용했던 기업(118개 업체)을 대상으로 채용된 장애인 직원의 직무수행 능력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 38.7%, ‘보통이다’ 32.3% ‘불만족한다’ 22.6%, ‘아주 만족한다’·‘아주 불만족한다’ 각각 3.2% 순으로 나타나 장애인 채용에 대해 긍정적인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개선 방안으로는 ‘장애인 고용환경 조성 및 고용기회 확대’가 2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장애인 근로여건 및 처우개선’이 6.3%로 가장 적었다.

이외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24.9%, ‘기업 내 장애인 보호시설 및 지원서비스 확충’ 16.1%, ‘정부의 장애인 임금보조’ 12.7%, ‘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직업적응 훈련 강화)’ 11.2% 순으로 나타났다.<신지은 기자>

* 출처 : 에이블뉴스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