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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州 역동적인 장애인 심볼로 변경
작성자 : (사)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 작성일 : 2013-05-31 | 조회수 : 2,286

*“이는 진정한 발전”, 교체 결정…인식 개선 기대*

주차장이나 화장실, 혹은 매장 등 수많은 곳에서 장애인 심볼을 보아왔다.

장애인 심볼은 얌전히 휠체어에 않아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 심볼에 의문도 문제점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저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장애인의 심볼이다 생각하고 지내왔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의 장애인 온라인 잡지 디스에빌리티 스쿱은 새로운 장애인 심볼을 소개했다.

이 심볼을 보고 나서야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기존의 장애인 심볼에 생각이 고정되어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파란색 바탕에 흰 그림, 얼핏 비슷하게 보이지만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기존의 장애인 심볼이 움직임을 느끼기 힘든 정적이 것이었다면 새로운 심볼에서는 역동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뉴욕시가 머지 않아 장애인 기존의 심볼을 새로운 심볼로 교체할 것을 결정했다. 머지 않아 뉴욕시에서는 역동적인 장애인 심볼을 보게 된다.

뉴욕 주지사 업무국의 위원 빅터 캘리스는 “이는 진정한 발전”이라고 크로니클 하이어 에디케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핸디캡 심볼의 변화가 갖는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보는 장애인 심볼이 자기도 모르게 장애인은 심볼과 같을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다.

이제까지 장애인이 움직임이 없는 정적인 모습으로 각인 되었다면 이제는 장애인이 아주 동적인 모습으로 인식되어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크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샘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전 미상원 장애인국 인턴을 지냈다. 현재 TEC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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