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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체육꿈나무 16명에게 1억원 지원
작성자 : (사)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 작성일 : 2013-12-23 | 조회수 : 2,516

*이인정 회장, 증서 전달…“훌륭한 인재 되길” 당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로 기부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산악연맹 이인정 회장(68세, ㈜태인 대표이사)이 저소득 장애·비장애 체육꿈나무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에이블복지재단은 19일 모금회 강당에서 선정청소년 및 가족, 코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정 체육장학금 체육꿈나무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 회장은 육상, 태권도, 레슬링 등 8종목의 체육꿈나무 16명에게 올해 장비유지비, 스포츠 물품 구매, 보장구 구매 등을 위해 총 1억원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가운데에는 장애청소년 7명이 포함돼 있다.

이 회장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누는 게 기쁜 일이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에 앞장서겠다”며 “나중에 어른이 됐을 때 상대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무처장은 “다양한 지원 분야 중 청소년체육이라는 특화된 지원은 이례적이며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사업을 계속 유지해 나가길 희망했다.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는 코리안 갓 탤런트에 출연했던 ‘껌팔이 성악가’ 최성봉 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원을 디딤돌 삼아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을 이뤄나가길 바란다. 제 2의 황영조가 장미란 선수가 이 안에서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 증서를 전달받은 연세대학교 재활학교 이우찬(남, 19세, 지체1급, 휠체어 레이싱) 학생은 “운동할 수 있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운동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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