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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작성자 : (사)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 작성일 : 2014-04-04 | 조회수 : 2,214

*장애인, 노숙인 등 총 3만8500여명…치과 등 제공*

서울시가 올해 서울역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 3만8천명을 찾아가서 진료한다.

‘의료취약계층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서울시 산하 총 13개 병원 중 4개 정신병원을 제외한 9개 시립병원의 40명 전문 의료진이 참여, ‘나눔진료봉사단’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처음 시작해 점차 확대 발전 중에 있다.

중점적으로 찾아가는 대상은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 독거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다.

방문횟수의 경우 지난해 381회 3만6899명에서 올해 477회 3만8500명까지 확대한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요구가 있는 동자동 주민을 위해서는 기존에 연4회 방문하던 것을 7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의료서비스 영역은 ▲무료진료 및 예방접종(57회 1만4000명) ▲어르신치과(90회 7000여명) ▲장애인치과(312회 1만7535명)로, 현장진료 후에는 추적관리를 통해 2차 진료까지도 연계한다.

어르신 치과의 경우 이동진료실을 통해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찾아간다. 치과검진은 물론, 월20명 내외 대상자를 선정해 틀니도 무료로 제공한다.

장애인치과 이동진료실은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 장애인을 위해 주2~3회 장애인 시설 및 특수학교 등을 찾아가 진료한다.

시는 구강상태를 점검해 단순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진료차량 내에서 무료로 치료하고,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는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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