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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9% "이직 등을 위해 '열공' 중"
작성자 : (사)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 작성일 : 2008-01-30 | 조회수 : 3,196

직장인 59% "이직 등을 위해 '열공' 중" 
 

직장인 상당수가 몸값을 높여 이직하거나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열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2천132명에게 '자기계발을 위해 교육을 받는 등 공부를 하고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58.9%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20대가 64.7%로 가장 높았으며, 30대(56.3%), 40대(56.1%), 50대 이상(55.0%)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한 대기업(70.8%), 중견기업(64.7%), 중소기업(54.8%) 등의 순으로 기업 규모가 클수록 샐러던트(샐러리맨과 스튜던트의 합성어)가 많았다.

직장인들이 공부를 하는 주된 목적은 '몸값을 높여 이직하기 위해서'(20.0%)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서'(18.2%)였다.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서'(16.8%) 혹은 '삶의 활력을 위해서'(13.4%), '업무영역을 넓히기 위해서'(11.5%) 공부한다는 이도 있었다.

특히 세대별, 기업 규모별로 공부의 목적이 달랐다.

20대와 30대는 '이직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각각 29.7%, 22.0%로 가장 많았으나 40대와 50대 이상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서'(각 21.7%, 24.1%)라고 주로 답했다.

또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은 공부의 목적을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서'(22.1%)라고 가장 많이 답한 반면 중견ㆍ중소기업의 직장인들은 '이직을 위해서'(각 25.4%, 18.9%)라고 밝혔다.

직장인들이 학습하고 있는 분야는(복수응답) 주로 전문자격증 취득(41.5%), 영어(27.9%), 직무능력 향상 관련(23.2%) 등이었다.

이들은 교육비로 한달에 평균 25만9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2008.01.30 08:50: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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